생활/건강
한미 FTA 자동차분야 효과…5천여 중소업체 수익증대
입력 2011-11-22 18:40  | 수정 2011-11-23 07:27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로 인해 발생하는 효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FTA 종합지원 포털 사이트

2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한미 FTA가 국회를 통과해 1500만대의 미국자동차시장을 일본이나 유럽 등 경쟁국보다 수출확대가 가능해 안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미국의 2.5~25% 관세가 발효 5년후 완전 철폐되면 일본, EU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국에 비해 우리가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여 수출증대 가능”하다면서 자동차부품은 발효 즉시 관세(최대 4%)가 철폐됨으로써 대미 부품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5000여개 중소부품업체들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고, 현지공장의 부품조달비용 인하로 경쟁력 제고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미국시장에서 우리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차와의 가격격차가 극히 미미한 수준인 상황에서 2.5% 관세철폐는 우리차의 가격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됨”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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