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사 부가서비스 기준 30만 원으로 올려
입력 2011-11-22 07:24  | 수정 2011-11-22 09:20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 보전이 힘들어지자 부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의 카드 사용 기준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등은 사용자들이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조건으로 일시불과 할부 등 전월 신용판매 실적을 30만 원 이상으로 올려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입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현재 부가서비스 제공 기준 실적을 20만 원으로 설정한 상태입니다.
또 일부 카드사들은 각종 공과금을 전월 사용 실적에서 제외할 예정이어서 카드 이용자들이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