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인천대 총학생회 '현직교수 퇴진 요구' 파문
입력 2011-11-21 17:47 
시립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현직 교수에 대한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대 총학생회는 오늘(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하게 성적을 준 신소재공학과 모 교수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학생들은 김 교수가 전공필수 과목 시험을 본 44명의 학생 가운데 34명에게 F 학점을 줬다며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지만, 해당교수와 학교 측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내일(22일) 열릴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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