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비킴 "여자친구 안 사귄지 10년도 넘었다"
입력 2011-11-21 11:13 

'나는 가수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바비킴이 여자친구 없이 10년이 넘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저녁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감 페스티벌'을 통해 바비킴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자우림, 바이브, 김연우, 인순이와 함께 출연했다.
'사랑'을 콘셉트로 진행된 무대에서 바비킴은 '사랑 그 놈'을 비롯해 '고래의 꿈','Let me say goodbye', '골목길' 등을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바비킴은 MC 김성주에게 "여자친구 안 사귄지 너무 오래 돼서 감을 잃었다. '고래의 꿈'이 그래서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창피해서 그냥 8년이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10년이 넘었다. 첫사랑의 아들이 두 명이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위로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에 김성주는 바비킴에게 "평생 솔로로 사는 것은 어떻겠냐"고 받아쳐 외로움에 절규하는 바비킴의 한숨을 자아냈다.
현재 바비킴은 지난 18일 부가킹즈 신곡 '넘버원'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