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고속도로에서 5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독일의 주요 언론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북부 뮌헨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서 52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고 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독일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지만 추돌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독일은 이 사고로 인해 인근 10km 구간을 통제하고 수백 명의 인력이 투입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현재 부상이 심한 1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유투브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