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블로 "지난 2년 20년 처럼 느껴진다"
입력 2011-11-19 09:46 

타블로가 솔로 앨범 '열꽃' 발표 후 활동을 재개하며 패션지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근 심경을 전했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며 말문을 연 타블로는 지난 2년이 20년처럼 느껴진다. 나에게는 지금이 완벽하게 다시 시작해야 하는 때다. 새로운 회사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음악을 하면서 조금씩 내 자신을 다시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재미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게 된 계기와 과정, 각 노래에 담긴 의미, 그 당시의 느낌과 감정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타블로는 지난 2년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이 위조됐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 주장은 허위로 판명됐지만 타블로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최근 소속사를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솔로 앨범 '열꽃'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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