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차 흐려져 비…모레 새벽에 그쳐
입력 2011-11-17 08:49 
<예상강수량>오늘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제주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오후나 밤 사이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 새벽이면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산을 안가지고 나오셨다면, 귀가를 조금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비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예상되는데요. 모레까지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평균 30에서 80,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최고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도 10에서 5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1>비는 토요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겨울 추위입니다.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가슴 속까지 시리게 할 추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2>기온 분포를 보시면, 비가 그친 토요일 저녁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일요일 아침에는 서울 2도, 월요일에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3일 사이에 10도 가까이 아침 기온이 내려가는 것인데요. 이번 주말동안에는 급격한 추위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전국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주간>비가 온 뒤에는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 이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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