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녹십자, 어린이 1만5천명에 무료 독감백신 접종
입력 2011-11-15 21:30 
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독감백신 무료접종 지정병원 현판식을 열고 '드림스타트 독감백신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이른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 가운데 2세부터 12세까지 1만5천명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녹십자가 계절독감 백신 1만5천 도즈를 무상으로 공급하면, 소청과의사회는 전국 병의원과 연계해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아이들이 기초적 예방접종조차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 백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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