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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평양에서 일본 제압
입력 2011-11-15 19:40  | 수정 2011-11-16 00:06
북한 축구 대표팀이 22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C조 예선 5차전에서 후반 5분 터진 박남철의 골을 끝까지 지켜 일본을 1-0으로 눌렀습니다.
북한은 이미 본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홈에서 앙숙 일본을 꺾으며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본선행을 확정지었던 일본은 첫 패를 당했습니다.
[김동환 / 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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