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대평 "FTA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변질"
입력 2011-11-15 18:00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오늘(15일) "한미 FTA 문제가 국익 차원이 아니라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변질됐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대전·충남권 광역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 대표끼리 논의하자는 연락이 있었는데 비교섭 단체는 제외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만나고 의원들에게 진솔한 모습으로 비준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공감을 얻어가는 게 옳은 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역의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당과의 소통문제, 선진당의 정체성, 진로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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