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흘 만에 하락…유럽 악재
입력 2011-11-15 17:30 
코스피가 유럽 우려감에 사흘 만에 하락하며 다시 1,800대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6.69포인트, 0.88% 내린 1,886.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400억 원 가까이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0억 원과 200억 원 넘게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유럽 위기 우려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76포인트, 0.35% 내린 508.33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려 환율은 2원 90전 오른 1,126원 10전을 기록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