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교통사고 "부상 無, 매니저만 입원‥걱정"

가수 팀(30, 본명 황영민)이 13일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팀은 13일 울산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도중, 뒤 따라오던 차량이 안전거리 미확보로 팀이 타고 있던 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팀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큰 부상은 없다. 동승한 매니저만 허리 통증이 있어 14일 입원했다. 팀은 자신 보다 매니저 걱정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은 특별한 외상이나 후유증이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이번 주중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17일 미니앨범 '하루가 길다'를 발표하고 활동할 예정이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하는 상황.
한편 팀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컴백을 위해 5kg을 감량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앨범 공개 직후 인 11월 20일, 6년 만에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