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 추위 절정…낮부터 풀려
입력 2011-11-15 08:53 
<1>네, 오늘 아침 출근길은 더 쌀쌀합니다. 평소 입고 나오는 옷차림에서 얇은 옷 하나 더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1~도 가량 떨어져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철원은 영하 3.8도까지 내려갔고, 영월도 영하 2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울은 3.5도 선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2>그래도 낮부터는 다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마치 '맛보기 추위'같죠. 낮 기온 오늘 서울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요.

남부지방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기상도>요즘 목이 칼칼하지 않으세요?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수분을 자주 섭취하시고, 더불어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4도, 광주 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서울 12도, 전주와 대구 15도 선이 예상됩니다.

<주간>비 소식과 추위 소식이 한꺼번에 들어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서해안을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이번 추위보다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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