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불안에 외화예금 급증
입력 2011-11-15 07:44 
최근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은행권 외화예금이 급증했습니다.
국민과 신한, 우리 등 5개 주요 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70억 9천만 달러로 집계돼, 전달보다 24억 3천만 달러,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화예금이 급증한 데는 수출 호조뿐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기업들이 미리 외화를 사들여 은행에 예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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