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가스관 폭발 사고로 고속도로 폐쇄
입력 2011-11-15 05:17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서 가스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도인 몬테레이와 국경도시인 레이노사를 잇는 고속도로 140km 구간이 전면 폐쇄됐습니다.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측은 부상자가 1명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회사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멕스는 또 "이번 폭발사고는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않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범죄 조직이 기름을 훔치기 위해 송유관에 구멍을 내다 사고가 나는 등 가스관 폭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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