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SLS그룹 이국철 회장 영장 재청구
입력 2011-11-14 16:32 
검찰이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 대해 개인비리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기존 혐의에 이 회장이 120여 억 원의 그룹 자산을 계열사에 떠넘기고, 부실계열사에 수십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밖에 당초 900억 원 대였던 이 회장의 횡령액수도 1,100억 여원으로 늘어나 이 부분도 혐의에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내일(15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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