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과 함께 입주가능한 미분양 아파트
입력 2006-08-01 19:37  | 수정 2006-08-02 11:31
부동산경기 침체로 급증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 mbn은 미분양 아파트를 특집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계약과 함께 바로 입주를 할 수 있는 아파트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취재에 강호형 기자입니다.


한강 북쪽의 명산인 북한산.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을 거실 쇼파에 앉아 조망 할 수 있는 이곳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입니다.

인터뷰: 강호형 / 기자
-"8월말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산 등산로가 단지 앞으로 이어진 이 아파트는 전체 155가구중 20가구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있고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입니다.

인터뷰: 박용주 / 분양대행사 과장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라서 기다림 없이 바로 입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호선 독바위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불광역 주변의 하나로마트와 팜스퀘어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당 분양가도 23평형 기준층이 830만원, 32평형 기준층이 960만원으로 인근 불광 재개발 2구역 24평형의 평당 천 100만원보다 저렴해 주변 분양가를 따라잡는 시세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입니다.

일부 미분양 물량에는 최상층도 남아있어 먼저 계약하는 사람이 더 좋은 전망을 차지 할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 계약과 함께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무이자 융자등 대출 조건이 좋은 미분양 아파트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와 서대문구, 중랑구에서 금호건설이 26평에서 45평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소규모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습니다.

동대문구 휘경동에서도 효자건설의 워너빌, 송파구 풍납동의 한진로즈힐, 성동구 홍익동 청계대주파크빌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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