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 부총리, 자진 사퇴 강력 부인
입력 2006-08-01 18:02  | 수정 2006-08-01 18:01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오늘(1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한 후 자진 사퇴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전체회의가 끝난 후 취재진들로부터 사퇴 표명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오늘은 거취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오늘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퇴는 무슨 사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교육위 모두발언의 의미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겠다는 것은 사퇴하겠다, 말겠다 하는 거취에 관한 표명이 아니"라고 말하고 "교육위에 온 것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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