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도` 정준하, `사기꾼` 노홍철 탈락 시켰다 `이변`
입력 2011-11-12 20:07 

정준하가 '사기꾼' 노홍철을 첫 번째로 탈락시켰다.
12일 MBC TV '무한도전'은 TV 전쟁 특집이 방송됐다. 60분 분량 테이프 2개가 녹화되는 동안 각 멤버들은 자신에게 지정된 다른 멤버를 찾아 카메라의 전원을 끄면 되는 미션. 일명 술래잡기에 이은 꼬리잡기다.
지정된 멤버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초반, 멤버들은 속고 속이는 레이스를 펼쳤다.
첫 탈락자는 의외의 인물, 노홍철. 노홍철은 자신에게 지정된 하하를 잡으려고 했으나, 하하와 힘을 합친 정준하에게 당하고 말았다. 택시를 타고 몰래 하하에게 접근했으나 정준하에게 역습을 당한 것. 항상 정준하를 속이고 놀려대던 노홍철은 처음으로 굴욕을 맛봤다.
정준하는 감격스러워 했고, 노홍철은 이후 방송부터 다른 멤버들의 카메라로 방송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애써야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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