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환출자 폐해 막도록 대안 마련"
입력 2006-08-01 17:52  | 수정 2006-08-01 17:51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부담을 줄이면서
순환출자의 폐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제주에서 열린 기업인 세미나에 참석해 대규모 기업집단의 불합리한 출자구조에 대한 해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환상형 순환출자는 기업집단을 유지ㆍ확장하는 악성적인 가공 자본의 형성방식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재계에 제기한 뉴딜정책 중 출총제 폐지 발언과 달리 당-정의 시각차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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