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처럼 비 없는 주말…차츰 쌀쌀해져
입력 2011-11-12 13:03 
<1>오늘은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동안 주말마다 내리는 비에, 나들이 힘드셨을 텐데요,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면서,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에 무리 없는 주말이 되겠습니다.

<일기도>하지만, 오전에 떠나신다면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거창 등 일부 내륙지방 시정이 300미터 안팎까지 좁혀져 있고, 광주 공항에는 저 시정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남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부터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2>찬 공기도 함께 밀려오면서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두꺼운 코트를 미리 준비해놓으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 수준을 웃돌겠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오겠고, 화요일 아침은 서울의 수은주가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15도, 남부지방은 17도에서 20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도>지금 날씨 상황은, 서해안과 내륙 쪽으로 안개가 끼어 있고, 그 밖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고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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