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 속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지스타 2011'
입력 2011-11-11 14:11  | 수정 2011-11-11 18:18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1'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국내외 유명 업체들의 신작이 대거 소개되면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게임 속 캐릭터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각종 분장한 모델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전시장은 사람으로 넘쳐납니다.

신작 게임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이 전시관마다 줄지어 기다립니다.

지루할 법도 하지만 기대감은 모든 것을 잊게 합니다.


▶ 인터뷰 : 이헌수 / 서울 강남구
- "스타크래프트 2 확장팩이랑 디아블로 3가 도타가 플레이도 할 수 있다고 하고, 여러 가지 행사도 마련되어 있고, WCG 대회도 한다고 해서…"

이번 게임쇼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게임이 게임산업의 주류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게임과 소셜 게임 출품도 다양해졌습니다.

▶ 인터뷰 : 박성진 / 컴투스 전략홍보팀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휴대전화기와 같은 스마트폰이 나오고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같은 글로벌 오픈 마켓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고…"

올해 7회째인 이번 게임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380여 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전 세계 게임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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