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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기억’, 2011 국제방송협회 국제미디어상 ‘장려상’ 수상
입력 2011-11-10 17:31 

KBS 다큐멘터리 '기억' 이 올해 국제방송협회 국제미디어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1 AIB(국제방송협회) 국제미디어상 시상식에서 KBS 사이언스 대기획 인간탐구 3부작 기억(연출: 김윤환, 박은희)이 ‘최고의 과학 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Highly Commended)을 수상했다.
선정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이 잘 짜여진 구성, 영상 편집과 함께 시각적인 효과가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BS 사이언스 대기획 인간탐구 3부작 ‘기억은 ‘뇌 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의 기억을 본격적으로 탐구한 프로그램으로 2011년 4월 KBS 1TV를 통해 3부작으로 방송됐다.
제작진은 세계 석학들의 최신 연구를 통해 동물과는 다른 기억 시스템을 갖게 된 이유를 밝히고 미래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기억이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AIB 국제상은 국제 방송 프로그램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미디어 상이다. AIB, 국제방송협회는 1993년 국제 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라디오, 뉴미디어 매체에서 국제 방송 협력과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박장범 특파원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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