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시리아, 리비아처럼 내전 위험"
입력 2011-11-10 11:02 
시리아 사태가 리비아와 같은 내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유엔에서 제기됐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갈수록 더 많은 시리아 정부군 군인들이 전향하고 있다면서 내전이 시리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어제(9일)도 수도 다마스쿠스와 중부 하마 시 등에서 정부 군경이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면서 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랍연맹은 시리아 정부가 최근 평화중재안에 합의하고서도 이를 지키지 않자 따라 새로운 강경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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