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대입 수능시험…"EBS와 70% 연계"
입력 2011-11-10 08:52  | 수정 2011-11-10 09:10
【 앵커멘트 】
조금 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시험 시작과 함께 수능 출제위원장의 출제 경향 발표가 있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권열 기자?

【 기자 】
네, 시험장인 풍문여고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교육 당국이 여러 차례 시험을 쉽게 내겠다고 밝혀왔는데, 일단은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전국 1천200개 시험장에서 69만 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시험장 앞에서는 1,2학년 재학생들이 아침 6시부터 뜨거운 응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3 수험생들이 들어갈 때마다 후배들의 함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응원 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응원 소리)

시험장 입실 시각인 8시 10분이 다가오면서 지각 수험생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경찰과 군 헌병대가 나서서 수험생들을 시험장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 질문2 】
수능 시험이 20분 전부터 시작됐는데요.
지금은 언어영역 시간이죠?


【 기자 】
시험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제2외국어의 순서로 치러집니다.

1교시 언어영역은 10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치러집니다.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가 있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 20분 동안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됩니다.

이번 수능 시험은 오후 5시30분에 끝마칩니다.

EBS는 저녁 7시20분부터 8시50분까지 수능정답을 해설합니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까지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습니다.

또 이번 수능 시험 결과는 30일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지금까지 풍문여고에서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