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2시 주요뉴스
입력 2011-11-10 01:52 
▶ 한진중공업 찬반투표 오늘로 연기
한진중공업 노사가 해고자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기로 한 잠정합의에 대한 찬반투표가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경찰이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을 체포하려고 병력을 배치하자 노조가 반발해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 SK 총수 일가 2,600억 횡령 혐의
SK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최태원·최재원 형제가 2,650억 원을 횡령해 1천억 원을 사주 일가의 개인적인 용도로 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구제역 매몰사체, 협의 없이 비료화
경기도 남양주시가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가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구제역 감염 돼지 사체를 파내 비료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울 역삼동 빌딩 불…70여 명 구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형 빌딩 부근에서 큰불이 나 옥상과 계단에 고립됐던 시민 7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마신 시민 5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한미 FTA 진통 속 '막판 절충'
민주당이 한미 FTA 비준안의 핵심 쟁점인 ISD 조항에 대해 절충안을 마련하면서 FTA 비준처리가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 오늘 수능 69만 명 응시…추위 없어
오늘(10일) 전국 1,200개 시험장에서 69만 명이 201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며,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 '가짜 솔비' 동영상 유포 일당 검거
가수 솔비 등 유명 연예인의 가짜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에 퍼트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까지 포함된 이들은 단지 '재미삼아', '포인트를 얻으려고'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합니다.

▶ 신규 취업자 50만 명…실업률 2.9%
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 전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2.9%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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