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가장 많이 한 실수…대학생 말 들어보니 '시간 조절 실패'
입력 2011-11-09 22:21  | 수정 2011-11-09 22:34

수능시험에서 가장 많이 한 실수로 ‘시간 조절 실패가 1위로 꼽혔습니다.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수능시험을 봤던 대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실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수능 때 저지른 실수 중 ‘문제풀이 시간 조절 실패가 29.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쉬운 문제, 안 틀리던 문제를 틀리는 등 문제풀이 실수가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시험 중 조는 등 컨디션 조절 실패,‘체하는 등 건강관리 실패,‘답안지 마킹 실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실수가 많았던 영역으로는 31.8%의 비율로 ‘언어영역을 꼽았으며, 이어 ‘외국어 영역,‘사회·과학탐구 영역 순이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OMR 판독기가 아닌 이미지 스캐너로 채점하게 되면서 예비 마킹이 남아있는 경우 오답으로 처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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