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D-1] 일찍 자고 휴대전화 가져가지 말아야
입력 2011-11-09 17:36  | 수정 2011-11-09 20:09
【 앵커멘트 】
수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많이 긴장하고 있을 텐데요. 늦게까지 공부하다 보면 오히려 내일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오늘은 일찍 자는 게 좋습니다.
김형오 기자가 수능 준비사항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수험생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은 아침 6시에 일어나 서두르지 않고 준비물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 인터뷰 : 이치우 /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
- "수면제나 약을 먹는다든지, 또는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이 있는데요. 이러면 수험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고,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좋습니다.

휴대전화와 MP3, 여러 기능이 있는 전자시계는 반입금지 품목입니다.

혹시 가져왔다면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이상진 /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 "만약 이를(반입금지 품목) 제출하지 않고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당해 시험이 무효로 처리됨으로 수험생들은 특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답안지 작성은 배부받은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하며, 다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으면 중복 답안으로 처리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 도중 시험실 밖으로 나가면 그때부터 시험 응시가 금지되기 때문에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다녀와야 합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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