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중기도 종편行 `배우 아닌 MC로`
입력 2011-11-09 11:22 

송중기가 종편 채널 JTBC가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인 유' MC로 발탁됐다.
'메이드 인 유' 측은 9일 연예계 최고 블루칩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송중기야말로 '메이드 인 유'가 원하는 진정한 롤 모델이다. 오디션 참가자격이 만 25세 이하로 제한이 있는만큼 송중기는 참가자와 비슷한 연령대로서 공감대를 형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 MC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청년 세종으로 열연, 짧은 방송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런닝맨'과 '개그콘서트'를 통해 숨겨둔 예능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예슬과 호흡 맞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도 열연, 충무로 유망주로 관심받고 있으며 KBS 2TV '뮤직뱅크'와 '2010 멜론(Melon) 뮤직 어워드', M-net ‘20s choice' 등 다수 MC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유'는 JTBC에서 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00만 달러, 우리돈으로 11억원이 넘는 우승상금이 걸려 있으며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노래, 댄스, 연기, 외모 중 단 하나의 재능만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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