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화성 탐사선 발사…행성 탐사 재도전
입력 2011-11-09 10:09 
러시아가 소련 붕괴 이후 처음으로 태양계 행성 탐사에 도전합니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화성 위성 무인 탐사선 포보스-그룬트 호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보스-그룬트는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 표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이는 태양계의 역사와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데 쓰입니다.
포보스-그룬트는 화성 대기 연구를 담당할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잉훠 1호와 함께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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