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수능 지각, 112 신고 긴급 이송"
입력 2011-11-08 21:20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지각으로 112 신고를 할 경우 경찰이 시험장까지 긴급 이송해 주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수능 시험 당일 '112 수험생 긴급 수송 콜센터'를 가동해 수험생이 요청하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시험장까지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수험장을 잘못 찾아가거나 수험표 분실 등을 112로 신고하면 '긴급 신고'로 우선 처리해 순찰차나 사이드카를 최단시간 안에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전국에서 경찰 만 7천여 명과 순찰차 2천100여 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찰은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모범 운전자 등과 함께 수험생 지원 교통 경찰대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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