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국닛산, 전주까지 진출…"전라도 고객에 가까이"
입력 2011-11-07 15:10 
한국닛산은 7일, 전주 지역 내 닛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사로 C&D 모터스를 선정하고, 공식 딜러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 전주지역 신규 딜러 LOI 체결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새롭게 닛산 브랜드의 전파를 맡게 될 C&D 모터스는 201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새롭개 신설하는 전주 전시장은 닛산 브랜드의 글로벌 전시장 기준인 NRVI 컨셉을 적용해 차를 감상하는 것과 동시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또,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해 전문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번 전주 지역 신규 딜러 영입을 통해 닛산 브랜드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전주에 이르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특히 전주 전시장이 새롭게 수입차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 및 전북 지역의 고객들에게 닛산이 제시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광주 딜러 선정 및 9월 오픈에 이어 이번 전주 지역 딜러까지 새롭게 선정한 닛산은 이로써 2012년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전주)에 13개 전시장 및 갤러리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늘려 고객 접점을 다양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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