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원학교, 서울예고 전 교장 기소
입력 2006-08-01 09:32  | 수정 2006-08-01 09:32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학부모들이 낸 학교발전기금을 포함해 수억원대의 교비를 빼돌려 개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서울예고 전 교장 H씨와 예원학교 전 교장 K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H씨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편입 학생 등의 학부모 7명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낸 돈 9천800만원 등 1억 천여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씨는 2000년 3월부터 2003년 말까지 편입 학생 147명의 학부모들이 낸 학교발전기금 12억원 중 4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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