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드래곤 이어 이센스까지‥연예계 대마초 ‘충격’
입력 2011-11-02 18:07 

빅뱅의 지드래곤에 이어 슈프림팀 이센스까지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연예계 전체가 대마초 충격에 빠졌다.
슈프림팀의 이센스(24, 본명 강민호)는 2일 오후 5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마초 흡연 사실을 밝혔다. 이는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지 불과 한달만에 일이라 충격이 더하다.
이에대해 연예계에서는 앞으로 대마초 등 마약과 연루된 사건이 또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일반인에 비해 이 같은 유혹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 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대마초 흡연이 일반적인 것으로 호도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 컬쳐 역시 이번 불상사를 계기로 힙합음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건전한 힙합문화 창달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센스는 집 등에서 1년여 전부터 여러차례 주변으로 부터 입수한 대마초를 흡입했다. 현재 이센스의 대마 흡연 혐의는 현재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본 사건은 검찰에 송치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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