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육군 헬기 불시착…조종사 사망
입력 2011-11-02 17:29  | 수정 2011-11-02 21:29
육군 소속의 헬기가 호국훈련 중 불시착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은 오늘(2일) 오후 2시 반쯤 500MD 공격 헬기 한 대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인근 야산에 불시착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홍 모 준위는 크게 다쳐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고, 부조종사 조 모 소령은 다리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988년에 제작된 500MD헬기는 사고 직후 자세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운항을 중지한다고 육군은 밝혔습니다.

[ 이무형 / maruche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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