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부산국제암엑스포2011】부산국제암엑스포 2일 개막
입력 2011-11-02 16:07 


매일경제미디어그룹과 부산지역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부산국제암엑스포 2011행사가 2일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동북아 암정복 허브, 부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 Hall 3B에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2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국제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장대환매일경제미디어그룹회장과 부산국제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만수KNN대표이사장을 비롯해 김상범 동아대학교의료원장, 최창화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장, 이수용 동남권원자력병원장, 조성래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성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본부장 등의 내외빈과 200여명의 참관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대환 화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의료 허브로서의 자격을 갖추었다”며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제시한 ‘암정복의 과업을 부산경남지역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국제암엑스포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팝페라 공연팀 ‘휴가 넬라판타지아, 축배의 노래 등을 열창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개막식 뒤에는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 생명넷과 부산·경상지역 의료기관이 소아암 멘토링 참여 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지식으로 예방, 소통으로 정복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부산국제암엑스포에는 부산의 주요 대학병원과 지역암센터 등이 참여해 암과 관련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한다.
특히 관람객을 위한 20개의 건강강좌, 전문가 포럼, 주요 의료기관과 관련 업체들이 운영하는 암 전문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항암 식탁전시, 암 환자를 위한 힐링 피트니스 등이 마련된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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