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 공매도 금지 연장 검토
입력 2011-11-02 10:29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3개월째 이어진 공매도 금지 마감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그리스발 악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기간을 연장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리스는 유럽 지원안 수용과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혀 미국과 유럽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가 약세장에서 늘어나면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고 보고 8월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3개월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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