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김정일 만날 의무 없어"
입력 2011-11-02 08:42  | 수정 2011-11-02 10:28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만료 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날 의무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르 피가로' 신문과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상회담은 남북 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데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하며, 경제협력도 진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면 회담을 가질 준비가 돼 있다"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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