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미 국무장관 모친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
입력 2011-11-02 01:16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모친인 도로시 하월 로댐 여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로댐 여사가 현지 시각으로 1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로댐 여사는 클린턴 국무장관의 모친이자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장모로, 클린턴 장관은 "모친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켜 줬다"고 말해 왔습니다.
로댐 여사의 가족들은 고인의 장례식을 사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클린턴 장관은 모친의 병세가 심각해지자 앞서 예정됐던 영국과 터키 방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