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조사본부는 광주 조선대 교수의 이메일 해킹 고소사건과 관련해 통신자료와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한 모 원사 등 관련자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하지만, 구속된 한 원사 개인차원의 자료수집 과정에서 범법행위를 통한 과도한 수집 행위가 이뤄진 것일 뿐 상급자나 상급부대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광주지역 기무부대 한 모 원사는 올해 5월 국보법 위반 전력이 있는 조선대 모 교수가 상무대 출입하고 있는 것에대해 신원조회를 요청하고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원사는 동료 군무원들과 함께 모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해 700건이 넘는 자료를 불법으로 다운로드했습니다.
[ 이무형 / maruchee@mbn.co.kr ]
국방부는 하지만, 구속된 한 원사 개인차원의 자료수집 과정에서 범법행위를 통한 과도한 수집 행위가 이뤄진 것일 뿐 상급자나 상급부대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광주지역 기무부대 한 모 원사는 올해 5월 국보법 위반 전력이 있는 조선대 모 교수가 상무대 출입하고 있는 것에대해 신원조회를 요청하고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원사는 동료 군무원들과 함께 모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해 700건이 넘는 자료를 불법으로 다운로드했습니다.
[ 이무형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