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는소리 싫어"…영아 폭행 어린이집 원장 입건
입력 2011-10-28 13:45  | 수정 2011-10-28 18:58


울음소리가 듣기 싫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원생을 장롱 등에 감금한 혐의로 모 어린이집 원장 A 씨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자매인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자신들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생후 3개월 된 B양이 운다는 이유로 수 차례 장롱과 베란다에 감금해 탈진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원생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벽에 밀어붙여 머리를 부딪치게하거나 얼굴을 때리는 등의 방법으로 폭행해 아동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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