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강동구 저소득층에 무료 관절 시술
입력 2011-10-28 12:01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과 글로벌리더스포럼(대표 배종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강동구 거주의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수술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관계 기관은 25일 '사랑의 무료 관절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강동구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60세 이상이거나 장애 1∼3급 등급으로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수술시행을 위한 사전검진, 관절수술, 사후관리 등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강동구청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해드리고, 더 나아가 소외된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나눔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 중 관절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이 어려웠던 이들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삶과 재활의지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이러한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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