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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남격 출연후 비주얼 자신감 높아졌다”
입력 2011-10-27 16:31 

전현무 아나운서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당당히 드러냈다.
전현무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1 라디오 가을 개편설명회에서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합류하면서 비주얼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전부너 ‘조지 클루니를 닮았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건 변함이 없다”며 사실 요즘 라디오가 들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보이는 라디오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재미를 제공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 쿨FM(89.1㎒)은 ‘가요광장'(낮 12시)을 DJ를 맡게 됐다.
한편 전현무는 앞서 논란이 된 외부행사 징계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될 당시에 징계가 완료되기 전까지 일련의 개인적인 입장 표명을 금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KBS의 일원으로서 규율을 지킬 수 밖에 없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이어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했으며 주어지는 징계를 받아들였다. 갖가지 절차를 받아 징계 조치를 모두 따랐다”며 외부적인 실망감을 가슴 깊이 사죄드리며 앞으로 활동을 통해 더욱 열심히 만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 아나운서는 외부 행사논란에 휘말려 아나운서 국으로부터 ‘외부행사 금지령 처분을 받은 데 이어 라디오 뉴스를 무단 펑크 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KBS 측은 전 아나운서가 과로로 인해 방송대기 중 잠깐 잠이 드는 실수를 범했다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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