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은 "대부분 방송매체의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서 배제되고 있는 JYJ, 부당하기만 한 배제 사유의 힘은 강했다"며 광고 게재의 이유를 밝혔다.
JYJ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탈퇴 한 이후 SM과 소송을 진행중이다. 각 방송사들은 이를 이유로 JYJ의 방송출연을 불가한다는 입장이지만 JYJ 측은 SM의 영향력 때문에 방송사가 부당하게 출연을 거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JYJ는 방송3사 뿐 아니라 케이블 음악방송까지 단 한차례도 정상적인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
한편 JYJ는 SM엔터테이먼트와 '불공정 계약'을 사유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민사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법원은 2009년 10월과 2011년 2월 2차례에 걸쳐 가처분 관련 결정을 통해 JYJ 세 멤버는 본안소송 확정판결 전까지 SM의 방해 없는 자유로운 연예활동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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