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정부, 북미 보건의료시장 개척단 파견
입력 2011-10-25 15:10  | 수정 2011-10-26 10:37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공동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28개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 시장 개척단은 Korea-US HT Partnership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측 바이어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공동 연구, 미국 내 유통 등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행사 기간 내에 진행될 포럼을 통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현황 소개 및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Korea-US HT Partnership 행사는 10월 27~28일 뉴욕 맨해튼 Marriott Marquis Hotel에서 열린다.

이번 시장 개척단 파견은 지난 5월 양 부처가 체결한 국내 보건의료(HT)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기반한 것으로, 그간 양 부처에서 ‘한미 제약 CEO 포럼(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비즈데이(KOTRA)로 각각 개최해 오던 것을 금년부터 통합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콜럼버스 프로젝트 등 참여 기업들이 기술이전, 투자 유치, 공동 연구 추진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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