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등 종편' MBN…"명품 콘텐츠 무장"
입력 2011-10-24 14:40  | 수정 2011-10-24 18:14
【 앵커멘트 】
종편 MBN이 선보이는 콘텐츠는 기존에 없던 새로움으로 무장했습니다.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MBN 콘텐츠를 강영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1등 보도채널로 역량을 쌓아온 MBN.

여기에 드라마와 쇼, 예능 프로그램이 가세해 기존 지상파를 뛰어넘은 콘텐츠로 무장했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한 드라마 '왓츠업'은 캐스팅부터 눈에 띕니다.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가 집필을 맡고, 빅뱅의 대성이 주연을 맡아 화려하게 복귀합니다.

대학교 뮤지컬학과를 무대로 각기 청춘 남녀들의 꿈과 열정이 펼쳐집니다.


시트콤의 라인업은 더 화려합니다.

개국작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과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주말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은 종편 MBN의 시트콤 삼총사입니다.

특히 신동엽과 김수미가 출연하는 '뱀파이어 아이돌'은 국내 최고 시트콤 제작진이 만들어 해외 시장까지 겨냥했습니다.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꽃미남 뱀파이어 아이돌 그룹과 인기 절정인 걸 그룹의 좌충우돌 지구생활 적응기가 펼쳐집니다.

한국판 '프렌즈'를 겨냥한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명품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이수경과 유인영의 대결이 뜨겁습니다.

군대를 무대로 한 '갈수록 기세등등'은 바비인형 박한별이 대령 엄마와 중령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여군으로 활약하는 독특한 코믹 시트콤입니다.

예능과 오락은 획기적인 기획이 돋보입니다.

유명 작곡가와 가수, 배우들이 팀을 이뤄 신곡을 발표하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듀엣(The Duet)'.

종편사 최초로 선발한 공채 개그맨과 정상급 개그맨이 꾸미는 시사 풍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공화국'은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 밖에 크로스오버 음악 프로그램인 'MBN 음악회'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전국 퀴즈 선수권대회', 개국 특집 다큐 '엄마의 도전'까지.

'열린 세상 열린 방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MBN 콘텐츠는 방송 시장의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