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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본격 활동 재개 ‘GMF 이어 피아공연 게스트’
입력 2011-10-24 12:01 

밴드 넬(Nell)이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선언했다.
넬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011을 통해 2008년 멤버들의 군 입대 이후 3년 만에 무대로 컴백했다. 특히 이날 넬의 보컬 김종완은 공연 도중 28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리는 밴드 피아(PIA)의 단독공연에 게스트 출연 사실을 전하며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넬과 피아는 서태지 컴퍼니 시절부터 함께 활동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 왔다.
넬은 GMF 무대에 서기 전 팬클럽 게시판을 통해 "3년 만의 공연.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은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고 활동 재개의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넬 측은 내년 새 앨범 발표를 위해 현재 곡 작업에 한창이다. 그 전까지는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지만 공연 등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아의 단독공연은 10월 28일 악스 코리아에서 열리며 넬을 비롯해 국카스텐이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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