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50만 달러 이상 집사면 미국 주거비자 발급
입력 2011-10-22 04:21  | 수정 2011-10-22 09:56
미국에서 주택 구입을 위해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억 7천여 만 원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앞으로 주거비자가 발급될 전망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민주당 찰스 슈머 등 연방 상원의원 2명은 이같은 내용을 공동 발의해 상원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새 법안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발의됐으며, 구입한 주택을 처분하면 체류자격이 박탈됩니다.
슈머 의원은 연방정부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주택 수요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이 법안으로 미국의 주택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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