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만송이 '불꽃'만발…'부산세계불꽃축제' 개막
입력 2011-10-21 15:52  | 수정 2011-10-21 21:11
【 앵커멘트 】
부산이 '국제영화제'에 이어 이번에는 불꽃으로 물듭니다.
아흐레 동안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안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8만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부산세계불꽃축제'.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에서 막이 오릅니다.

불꽃 축제의 절정은 내일(22일)과 29일. 광안대교 앞마당에서 펼쳐집니다.

내일(22일)은 미국과 폴란드, 일본, 중국 등 4개국 불꽃 팀이 첫 경연을 벌입니다.

다음 주 주말인 29일에는 최첨단 멀티 불꽃 쇼가 펼쳐집니다.


'부산의 꿈과 도약'이란 주제로 일곱 마리의 불새가 형상화된 불꽃이 아름다운 부산 하늘을 수 놓습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불꽃은 광안대교 야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동안 한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외국인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한 불꽃으로 장식할 '부산세계불꽃축제'는 29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최고의 무대로 채우게 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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