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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찾기 이틀째…기상 악화로 헬기수색 차질
입력 2011-10-21 15:40  | 수정 2011-10-21 20:24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가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셰르파 4명을 통한 실종 추정지 수색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헬기 수색은 지연 등의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대는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에서 임시텐트까지 이르는 길에서 목격된 크레바스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색대는 오늘까지 박영석 원정대를 발견하지 못하면 절망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일몰로 작업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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